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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지가 김종민을 두둔하며 결혼 지원사격에 나섰다.

7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 23회에서는 코요태 김종민이 신지의 든든한 서포트를 받으며 야심차게 중고 거래에 도전했다.파워볼실시간

김종민은 신지와 3MC를 반갑게 맞아 줬다. 김종민의 집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거실 한강뷰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사랑과 자기애가 가득한 하우스였다. 김종민은 혼자 산 지 20년, 이 집에 산 지는 3년 째라며 평소 집에서 뭐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러닝머신 하고 와인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혼자 노래 연습을 한다고 답했다.

이날 김종민은 홈 시어터를 중고 물품으로 내놓으며 성능 테스트로 코요태 DVD를 틀었다. 이에 갑자기 추억에 잠긴 3MC와 신지, 김종민. DVD에서는 앳된 모습의 멤버들이 등장해 괜히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에 유세윤은 “해체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뭉클하냐. 너무 슬프니 얼른 끄라”고 툴툴거리기도 했다.

코요태는 1998년 12월 9일에 데뷔, 2004년 빽가가 합류하며 현재의 팀을 이뤘다. 17년이라는 세월동안 함께 해온 세 사람은 올해에도 특유의 뽕댄스 장르 음원을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었다. 이에 장윤정은 “앞으로 20년 더 해달라”며 팬심을 내비쳤다.

이날 김종민이 내놓은 물건 중 유독 눈길을 끈 건 이승기로부터 선물 받은 고가의 신발이었다. 김종민은 선물받은 물건을 중고 거래에 내놓는 이유에 대해 “사이즈가 안 맞는다”며 좋은 주인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민은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신지는 최근 김종민이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말하곤 한다며 “예전엔 장난 같았는데 요즘은 찐 같다”고 증언했다. 이후 김종민은 이상형을 묻는 MC들에 “첫 번째로 저를 무시하지 않는 여자. 두 번째 너무 혼내지 않는, 구속하지 않는 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는 김종민의 바보 이미지는 방송 캐릭터일 뿐이라고 대신 해명하며 지원사격했다.

한편 이날 중고거래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 단 3천 원 차이로 신지가 우승을 차지했다. 내내 자신의 우승을 예상하고 미리 축포를 터트렸던 서장훈은 신지가 시간 종료 3분을 남기고 거래를 성공했다는 말에 큰 좌절에 빠져 웃음을 줬다. 판매요정의 승리 법칙은 이날도 깨지지 않았다.

소위 ‘빚투’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가 사과했다. 그의 어머니의 사기 의혹에 대해 대신 고개를 숙인 셈이다.파워볼게임

한소희는 19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감히 다 헤아릴 순 없겠지만 벼랑 끝에 서 있는 심정으로 글을 쓰셨을 피해자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실 상황 속에 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죄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한소희가 할머니 손에 자랐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5세 때쯤 부모가 이혼한 후 할머니와 생활해 온 그는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수차례 밝혔다. 하지만 그가 성인이 된 후 연예 활동을 시작하자 이곳저곳에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준 이들의 독촉 전화였다. 그는 이를 묵묵히 갚았다.

한소희는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세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며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는 한소희뿐만 아니라 대다수 ‘빚투’ 논란에 휩싸인 연예인들의 판박이 같은 스토리다. 그들이 가진 이름값의 무게를 아는 연예인들이 빌린 돈을 막무가내로 떼어먹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그들의 주변 이들 중에는 이를 악용하는 경우가 적잖다. 결국 그 화살은 언론에 이름이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이미지 타격이 상당한 연예인을 향한다. 한소희 역시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내 불찰로 더 많은 피해자가 생긴 것 같다”고 토로했다.

향후 ‘빚투’ 논란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연예인의 가족에게 돈을 빌려준 후 이를 돌려받지 못한 채권자들은 결국 돈을 받아내기 위해 이미지 손상을 우려한 연예인들을 압박해올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빚투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자세가 중요하다. 연예인이 직접 돈을 빌리거나, 가족의 채무 관계에 직접 나서 보증을 서지 않았다면 그들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 돈을 갚을 이유도 없다. 이를 강요한다면 ‘연좌제’다. 이런 행위야말로 불법이다.

‘도의적으로 갚아야 한다’는 주장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내가 책임질 이유가 없는, 가족이 빌린 돈까지 다 갚아야 하는 세상은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고, 존재해서도 안 된다. 단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 것은 더욱 곤란하다.

결국 대중이 의연해져야 한다. 이런 얼토당토않은 주장에 대중이 휘둘리지 않고, 애먼 연예인들에게 “책임지라”는 굴레를 씌우고 손가락질을 하지 않는다면 빚투 논란은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이다. 이게 상식이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공부가 머니?’에 배우 이창훈 가족이 출연한다.파워볼게임

7월21일 방송될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던 원조 하이틴 스타 이창훈이 출연, 초등학생 딸 아이에게 맞는 학습 솔루션을 의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창훈 부부의 남다른 딸 사랑이 시선을 끌 예정이다. 특히 이창훈은 딸밖에 모르는 다정한 아빠로 가족과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한다고.

이창훈의 딸 효주는 일명 ‘효줌마’, 이창훈 부부보다 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똑소리나는 언변과 경제관념으로 엄마 아빠에게 잔소리를 늘어놓는 등 역할이 바뀐 듯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또 효주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공부면 공부, 학급회장 당선에 이어 전교 부회장도 나갈 만큼 리더십은 물론 발레부터 그림까지 남다른 예술 감각을 자랑한다. 남다른 다재다능함으로 부러움을 유발하지만 유독 예민한 성격 탓에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학습 고민을 털어놔 관심을 모은다.

특히 소리에 예민한 효주는 공부하는 동안 이창훈 부부를 긴장케 만드는가 하면, 어린아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말과 행동으로 이창훈을 쩔쩔매게 만든다고. 이에 효주의 공부 환경과 습관, 심리 검사 결과를 분석한 전문가들은 효과적인 성향 맞춤 공부법을 제안, 예민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한다.

아내 김미정 씨는 “많은 걱정과 고민 후에 나오게 됐다”라면서 노력에 비해 결과가 잘 나오지 않는 공부법에 대한 현실적인 솔루션을 요청한다. 이에 금나나는 성적 향상을 보장하는 학습법부터 예민한 성향의 학생들에게 적합한 ‘스트레스 제로 공부법’을 공개한다.

한편 ‘공부가 머니?’는 이번 주부터 편성 시간이 변경돼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세젤귀 영업왕 하영이의 깜찍함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7월 2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9회 ‘가슴이 뛰는 대로 하면 돼’ 편은 전국 기준 10.1%(2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2%(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의 최고의 1분은 좋은 일을 위해 캥거루 집업 판매에 나선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경완 아빠와 하영이가 ‘슈돌’ 방송에 입고 나온 이후 시청자들의 문의가 폭발했던 캥거루 집업을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통해 판매한 것. 판매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기로 결정한 도플갱어 가족은 의기투합해 열정적으로 판매에 나섰다.

도플갱어 가족은 SNS 홍보는 물론 이색 콘서트까지 펼치며 손님들을 모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트로트 여왕 윤정 엄마의 노래부터 투꼼남매 연우, 하영이의 귀여운 춤까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자연광 아래의 공연이 손님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큰 행복을 선사했다.

특히 도플갱어 가족의 막내 하영이의 활약이 빛나는 시간이었다. 하영이는 먼저 나서서 손님들에게 인사하고, 폭풍 옹알이로 상품을 설명하는 등 세젤귀 영업왕의 모습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연우의 친구 재원이네 가족이 찾아왔을 때 하영이가 적극적으로 반기고, 거스름돈을 주겠다며 돈 통에서 5만 원짜리 두 장을 꺼내는 모습에서는 시청률이 13.2%까지 상승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악역 없어 좋던 ‘한다다’, 어째서 조미령 같은 인물이 필요했을까

[엔터미디어=정덕현] 악역이 없는 주말드라마여서 좋았는데, 어째서 결정적 순간에 이르러 최악의 악역이 등장한 걸까. 그 주인공은 빚쟁이에게 몰려 강초연(이정은)에게 도움을 요청해 얹혀 지내던 홍연홍(조미령)이다. 그는 KBS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어려서 잃어버린 송영달(천호진)의 동생이 강초연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도 모른 척 했다.

하지만 그건 끝이 아니라 이 악역의 시작에 불과했다. 자신을 아버지처럼 돌봐주던 스님이 돌아가시고 마음이 허전해진 강초연이 결국 시장을 떠나자, 홍연홍은 마치 자신이 송영달의 동생인 것처럼 행동하기 시작했다. 강초연의 이삿짐에서 슬쩍 그 옛날 오빠와 찍은 유일한 사진과 칫솔을 훔쳐낸 것.

아마도 홍연홍은 우연을 가장해서 송영달과 부딪치며 지갑을 떨어뜨렸을 게다. 그 지갑에서 사진을 송영달이 발견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결국 그 사진을 보게 된 송영달은 놀라서 얼어붙었고, 홍연홍은 모르는 척 그게 자신이 가진 유일한 가족사진이라고 말했다.

결국 이 이야기는 홍연홍이 강초연 행세를 하며(그래서 칫솔까지 훔쳐냈을 게다) 송영달의 돈을 뜯어내는 범죄로 흘러가게 될까. 시청자들은 지금껏 악역 없이 주말 저녁 훈훈하게 봤던 드라마가 최악의 악역이 등장함으로써 ‘막장’의 냄새를 풍기는 걸 걱정하게 됐다. 출생의 비밀코드를 활용하는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걸 이용해 사기행각까지 벌이는 인물의 등장이라니.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이혼 경험을 한 송영달의 자식들이 그래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송나희(이민정)는 갑자기 등장한 이정록(알렉스) 때문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결국 그것이 자극제가 되어 헤어진 남편 윤규진(이상엽)과의 사랑을 회복했고, 송다희(이초희)는 결혼식날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후 파혼하게 되었지만 사돈인 윤재석(이상이)을 만나 대학에도 들어가고 그와의 사랑도 이루게 됐다.

스턴트맨이라는 직업 때문에 현실적인 삶을 유지하지 못해 이혼하게 된 송준선(오대환)은 직접 회사를 차리면서 일이 잘 풀렸고 그래서 조금씩 전 아내였던 성현경(임정은)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있는 중이며, 남편의 불륜으로 이혼해 옷가게 알바를 하며 지내던 송가희(오윤아) 역시 송영달의 치킨집 알바로 들어왔다 송준선의 스턴트 회사의 에이스가 되고 나아가 회사를 직접 차린 송가희의 모델일까지 하게 된 박효신(기도훈)과 가까워지는 중이다.

그래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물론 소소한 갈등들이 벌어지긴 하지만 그것이 결국 오해에서 비롯된 것들이라 화해하고 오히려 관계를 돈독하게 해주는 그런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물론 이혼을 다루면서 결국은 다시 재결합을 이야기하는 커플들이 많이 등장한 부분은 결국은 ‘가족’이라는 한계를 드러내지만 그래도 ‘욕하지 않고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라는 점이 이 드라마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조미령의 등장부터 어딘가 불안함을 느끼게 했던 게 사실이지만 이제 본격적인 악역의 탄생을 예고하는 대목은 시청자들에게는 불만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런 다소 뻔한 악역이 만들어내는 뒷목 잡는 갈등들이 시청률을 견인하는 데는 분명 효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괜찮은 주말드라마라 여기며 편안하게 드라마를 봐왔던 시청자들에게는 불편함을 주는 게 사실이다. 굳이 이런 최악의 악역이 꼭 필요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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