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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박홍배 전국금융노조위원장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승리를 위한 금융노조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박홍배 전국금융노조위원장이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승리를 위한 금융노조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의 집권여당행에 은행권의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됐다. 그동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추진해 온 ‘노동이사제’, ‘정년연장’ 등의 이슈가 노조의 뜻대로 관철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파워사다리

1일 국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된 박 위원장은 2일 있을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현직 금융노조위원장이 집권여당 최고위원에 임명된 건 처음이다. 금융노조위원장 출신의 이용득 전 의원도 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오른 적이 있지만 그는 금융노조위원장 임기를 마친 뒤 한국노총위원장 시절 임명됐다. 그는 민주당 최고위원직을 발판삼아 국회의원 ‘배지’까지 달았다.

박 위원장은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시절 파업을 주도하는 등 ‘강성’으로 분류돼 왔다. 은행권에 부담이 되는 각종 노동현안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고 보는 이유다.

당장 은행권에선 ‘노동이사제’ 도입에 탄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박 위원장이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시절 노동이사제의 전단계 격인 ‘노조추천이사제’를 밀어붙인 전력도 있다. 그는 ‘노동이사제’ 를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해 12월 금융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박 위원장을 최고위원으로 영입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노동 관련 공약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지난달 금융노조와 간담회를 한 뒤 금융노조의 공식지지를 이끌어 낸 만큼 향후 박 위원장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줄 가능성이 높다.

국회엔 이미 공공기관의 노동이사제 도입을 골자로 한 법안이 제출돼 있는 상태다. 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박주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 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법'(이하 공운법) 개정안이다.

사측은 부정적 입장을 피력해 왔다. 노조 측 의견을 무시할 수 없는 노동이사가 노사갈등 이슈를 이사회까지 끌고 들어올 수 있어서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한 상황에서 노동이사의 반대로 경영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두 개정안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인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등이 대상이지만 법이 통과되면 금융권 전체로 노동이사제 논의가 확산될 수 있다”며 “박 위원장이 여당 국회의원들과 적극 소통해 법안 통과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년연장’과 ‘임금인상’ 등 현재 노사 간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이슈가 정치쟁점화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노사 간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은 올스톱 된 상태다. 표면적으로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정책토론회 등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는 이유에서라지만 실상은 안건별 노사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서다.

금융노조는 ’65세 정년연장, 60세 임금피크제 돌입’을 주장하고 있다. 사측은 정년과 임금피크제 적용 나이를 연장하면 인건비 부담이 늘고 청년채용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난색을 보이고 있다.

반면 국책은행들은 박 위원장의 국회 입성에 기대를 걸기도 한다. 지방으로 본점이 옮겨갈 수 있단 위기감 때문이다. 민주당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즌2’의 군불을 뗐고 국책은행도 검토 대상이다. 야당에서도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이 기업은행 본점을 대구로 이전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내놨다.

그렇지만 국책은행 지방이전 반대에는 노사가 한뜻이다. 사측이 대놓고 정치권의 움직임에 반발할 수 없는 국책은행 특성상 노조가 전면에 나서 왔다. 금융노조도 뜻을 같이 해 왔다.

한 국책은행 노조 관계자는 “박 위원장이 국책은행의 지방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던 만큼 여당 의원들을 설득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양떼목장 음란물’ 논란 관련 심경 토로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음란물을 게시해 논란이 된 유명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직후 위중한 상태로 발견됐다.

조 대표는 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정말 모두에게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이유 없이 고통받고 욕먹는 크루들, 친구들 그리고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까지. 이제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고, 내 갈 길로 떠나려고 한다. 끝까지 이기적이니 차라리 미워하고 원망해주길”이라고 적었다.

그는 또 “사건은 사건 그 자체만으로의 과실을 따져주길”이라며 “불필요한 인과들로,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크루들이 새로이 시작해 나갈 때, 부디 많은 도움과 응원도 부탁드린다”며 “잘못은 내가 혼자 한 건데, 나머지 19명까지 같이 싸잡아 욕할 필요 없잖나? 얼마나 능력 있고, 성실하며 나보단 그 얼마나 떳떳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인데. 괜히 나 때문에 이들 또한 피해 본 사람들인 걸”이라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이 글의 댓글을 달아 “모든 비난은 제가 받을 테니 다른 사람한테는 피해 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의 지인들은 “전화 받아라”라며 다급히 연락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찰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다.

그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명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인스타그램
사진=유명 여행 커뮤니티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에 ‘양떼 목장’ 관련 콘텐츠에 성관계 동영상이 포함돼 올라오면서 논란이 일었다.파워볼게임

누리꾼들은 “불법 촬영물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항의했고, 영상은 삭제됐다.

이후 조 대표는 자신이 게시물을 올린 당사자라며 대표직을 내려놓겠단 입장을 내놨다. 또 2차 사과문을 통해 문제의 영상은 웹서핑을 통해 내려받은 것이라면서, 사법기관에 정식으로 사건을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 강남경찰서는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문제의 음란물이 불법 촬영물인지 집중적으로 살피겠다며, 이른 시일 안에 관련자들도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125만 명의 팔로워을 보유했던 ‘여행의 미치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번 논란으로 이틀 만에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잃었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앵커>

이렇게 정부 예산은 약 556조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문제는 쓸 돈은 늘어난 반면에 경제가 위축됐기 때문에 세금 수입은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나랏빚이 늘어난다는 이야기인데 국가 채무가 945조 원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파워볼

계속해서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에는 사상 최대인 약 90조 원의 적자 국채를 찍어낼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38.1%였던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내년 46.7%로 급격히 올라갑니다.

이런 추세라면 2022년에는 50%를 넘고 2024년에는 60%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 : 지금과 같은 방역·경제 전시상황에서는 일시적인 채무와 적자를 감내하면서라도 재정에 요구되는 역할을 충실히 실행하는 것이….]

전례 없는 위기상황인 만큼 나라 빚과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경제를 회복해야 한다는 고육책이지만, 빚 증가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건 문제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박정수/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 중기계획에서 이미 국가채무 수준을 완벽하게 점프 업 한(뛰어 오른) 추세선을 가지고 가겠다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은 대외 개방 수준이 높은 수출 중심 국가인 만큼 대외 신인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국가채무비율이 높은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과는 사정이 다르다는 겁니다.

[홍우형/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 기축통화면 사실은 부채가 좀 많아도 좀 견딜 수가 있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엔 그걸 할 수가 없어요. ‘달러로 줘’라고 하면 아무리 돈을 찍어내도 (원화 가치만 하락합니다.)]

국가채무비율이 2023년까지 46%를 넘어가면 국가 신용등급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정건전성을 지키면서 복지 수준을 높여가려면 보편적 증세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지만 직접적인 논의는 아직 없습니다.

재정건전성 유지를 위해 적절한 국가채무비율을 미리 정해놓는 ‘재정준칙’의 필요성도 커졌지만 정부는 준칙의 유연성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됩니다.

(영상취재 : 김민철, 영상편집 : 김종태) 

▶ “위기 극복” 적자 감수하고 내년 나랏돈 556조 푼다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960065 ]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구독자와 조회수 늘리기 위해 불법인줄 알면서도 영상 촬영
‘콘텐츠 삭제 가이드라인’ 모호, 유해한 영상들 감시망 벗어나
유튜브 관계자 “기준 광범위 세부적인 내용까지 반영 못해”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류정란’에 올라온 영상에서 서울에 있는 영화관을 방문한 류정란과 친구 3명이 영업이 끝난 상영관에 몰래 침입해 좌석에 드러
누운 채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음식을 주문한 유튜버 ‘송대익’이 “배달 온 치킨을 베어 문 자국이 있고,
피자는 두 조각이 없다”며 점주와 통화하는 모습. 해당 영상은 모두 가짜임이 드러났다. 유튜브 캡처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 ‘류정란’에 올라온 영상에서 서울에 있는 영화관을 방문한 류정란과 친구 3명이 영업이 끝난 상영관에 몰래 침입해 좌석에 드러 누운 채 가운뎃손가락을 들어 보이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한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음식을 주문한 유튜버 ‘송대익’이 “배달 온 치킨을 베어 문 자국이 있고, 피자는 두 조각이 없다”며 점주와 통화하는 모습. 해당 영상은 모두 가짜임이 드러났다. 유튜브 캡처

구독자 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류정란’은 지난달 17일 밤 친구 3명과 서울의 A영화관에 몰래 들어간 영상을 21일 그의 채널에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류정란과 친구들은 영업이 끝나 아무도 없는 상영관 여러 곳에 몰래 들어가 좌석에 눕고 가운뎃손가락을 올려 보이기도 했다. 상영관 ‘투어’를 끝낸 이들은 음식 조리시설에까지 몰래 들어갔고, 매점의 음료를 무단 취식했다. 영상 촬영 내내 이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17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서울·경기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바로 다음 날이었다.

류정란은 영화관 영상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영상을 삭제하고 24일 사과 영상을 올렸다. 하지만 사과 영상에서 영화관 이름을 직접 언급해 영화관은 ‘2차 피해를 입었다’며 난감해하고 있다. A영화관 관계자는 “수사 중인 경찰에 폐쇄회로(CC)TV 화면 제공 등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이 국민적 과제가 된 와중에도 일부 유튜버가 도를 넘은 자극적 콘텐츠를 올려 지탄을 받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의 선정성과 폭력성은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왔지만 방역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 또는 범죄에 해당하는 콘텐츠까지 올리는 수준에 달하자 대중은 ‘최소한의 윤리적 기준조차 사라졌다’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최근 들어 가장 기승을 부리는 콘텐츠는 있지 않은 일을 진짜처럼 꾸며서 만드는 ‘주작’(조작과 같은 뜻으로 쓰이는 온라인 용어) 영상이다. 6월 당시 135만 명이 구독하는 유튜버 ‘송대익’은 B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시킨 음식을 배달원이 훔쳐 먹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렸다가 주작임이 발각됐다. 영상에서 튀김 껍질을 베어 문 듯한 치킨, 6조각 중 2조각이 사라진 피자 등을 보여주고, 점주와 통화하는 장면까지 내보냈지만 모두 가짜였다. 상호명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데도 식별이 가능해 고객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업체는 지난달 송대익을 경찰에 고소했다.

4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야생마’도 7월 C브랜드의 전기차를 리뷰하던 중 배터리가 갑작스럽게 방전돼 레커 업체를 부르는 콘텐츠를 올렸으나 레커 업체를 광고해주기 위한 ‘주작 영상’임이 드러났다. 그는 사과 영상에서 “해당 자동차 브랜드에 피해를 입혔다. 제가 경험한 것처럼 모방한 것과, 영상을 통해 지인 업체를 홍보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유튜버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면서 구독자와 조회수 늘리기에 혈안이 된 유튜버들이 더욱 자극적인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유튜브에서는 구독자와 조회수가 곧 돈이다. 사람들의 호기심과 욕망을 자극하는 콘텐츠가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기에 결국 수익을 위해 유튜버들은 수위를 높여가며 선정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교수는 이어 “자신이 다루는 콘텐츠가 타인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음을 자각할 수 있도록 유튜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문해력 교육, 나아가 인권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현행법상 유튜브의 유해한 정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규제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유튜버와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커뮤니티 가이드’에 따라 △스팸 및 현혹 행위 △민감한 콘텐츠(과도한 노출 및 성적인 콘텐츠 등) △폭력적이거나 위험한 콘텐츠 △규제 상품(총기류 등)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삭제하지만 기준이 모호해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유튜브 관계자는 “세부적인 내용을 반영할 수 없어 가이드라인이 광범위한 것은 맞다”면서도 “알고리즘과 인력으로 가이드라인에 저촉되는 게시물을 삭제하고, 소비자의 신고가 들어온 콘텐츠에 대해 담당 팀이 확인하고 삭제한다”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jetti@donga.com

[OSEN=이인환 기자] 리오넬 메시가 맨체스터 시티 풋볼 클럽의 야심에 마침표가 될까. 한 축구 저널리스트가 이미 양측이 개인 계약 합의를 마쳤다고 주장했다.

영국의 축구 저널리스트 던컨 캐슬은 2일(한국시간)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메시는 맨시티 풋볼 클럽과 5년간 7억 유로(약 9937억 원) 수준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메시는 2019-2020시즌 종료 후 바르셀로나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축구계를 뒤흔들고 있다. 하지만 메시의 거취를 두고 메시와 바르사 구단은 대립하고 있다.

메시의 계약 해지 조항의 해석을 두고 조항의 효력이 올해 6월 10일까지인 것에 대해 명확한 날짜인지, 혹은 시즌 종료 시점을 의미하는지를 놓고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메시측은 시즌 종료 시점을 의미하기 때문에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바르사는 날짜가 기준이기 때문에 이미 끝난 상황이라고 반박했다.

여러모로 갈등이 심화되면서 메시는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만남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상태다. 바르토메우 회장은 자신의 임기 중에는 메시 이적은 없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복잡한 상황이지만 맨시티는 메시 모시기에 여념이 없다. 일단 바르사와 협상을 별개로 메시와 개인 계약에 열을 올리고 있다.

캐슬은 메시과 이미 맨시티 풋볼 클럽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는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3년을 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3년을 보낸 다음 메시는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뉴욕 시티로 향할 것이다. 맨시티 풋볼 그룹은 메시에게 5년 동안 7억 유로를 지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시와 맨시티 풋볼 클럽의 메가딜이 성사될 수 있을까. 상대적으로 다른 명문 클럽들에 비해 역사가 떨어지는 맨시티 풋불 클럽은 메시를 통해 자신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자신들의 주축 클럽인 PL의 맨시티가 먼저 메시와 함께 유럽 무대를 제패한 다음 세계 최대의 축구 시장인 MLS서 자신들의 입지를 확대하려고 하는 것.

세계 최고의 축구 브랜드를 꿈꾸는 맨시티의 야망이 메시 영입으로 완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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